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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년 금천유아스포츠단 졸업식 및 부당 대우 민원 올립니다.
글쓴이 박정은 작성일 2015-02-26 12:43:31
조회 13,1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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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월요일
금천문화체육센타 내 금천유아스포츠단 7세아이들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졸업식 불청객이 되어버린 아이들이 있습니다.

금천문화체육센타는 11월 10일을 시작으로 한달동안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하겠다고 8월경 아이들 여름방학이 끝남과 동시에 고지를 하였고, 7세 중반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로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센터측의 결정대로 11월 10일부터 겨울 방학에 들어갔으나 공사는 공지한 예정대로 한달이후에도 지속되고 있었으며, 아이들이 다닐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하층 수영장은 여전히 공사중이었고, 아이들이 머무는 3층은 일찍 공사가 끝났다 하더라도 페인트 냄새와 본드 냄새로 머리가 아픈 지경이었으며, 1층 출입구와 1층 소극장은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으로 페인트 등의 냄새가 전체 공간을 뒤덮고 잇었으며 출입구쪽은 공사 폐기물들이 전혀 치워지지않은 상태였습니다.
12월에 정상적으로 아이들을 등원시키기엔 많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이 상태에서 센터측도 바로 수업이 불가피함을 인지하셔서
1월에 있을 외부행사를 사전 학부모 양해도 없이 당겨서 진행하였고,
호흡기 질환이나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등원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사태까지 생겨났습니다.
절반정도에 가까운 아이들은 12월 남은 날들을 휴원하였고
1월과 2월 등원은 1월이 되어 내부 공사 마무리 상황을 보고 결정을 하도록 하기로 일부 학부모들은 결정을 내렸고
1월엔 그동안 아이들이 연습을 하며 기다려온 발표회가 있어서 등원했다가
아토피가 심하게 번지고 집에 돌아오면 토를하는 증상을 보여 2월 등원은 쉬도록 하였습니다.

2년~3년을 다닌 아이들이 센터의 공사일정 때문에 마지막달을 채우지 못한것도 마음이 무겁고, 졸업식마저 참여를 할 수 없다는건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담임선생님과 유아스포츠단 담당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참가의사를 밝히고 승락을 받았습니다.

졸업식이 시작되고 이 아이들은 모든 면에서 차별을 받았습니다.
일단 노래와 율동이 있는 시간에는 뻐꾸기처럼 벙긋거리다 율동 시간에는 아애 무대에서 내려보내졌고, 1년을 추억하는 동영상에는 우리아이들이 들어간 시간을 모두 잘라버리고 아이들이 쉬어야했던 두달만을 영상에 담아두었습니다.
이 두달이 우리아이들이 보낸 1년의 시간입니까?
지난 시간들의 자료가 없나요?? 싸이월드나 밴드에 지속적을 올리는 사진으로 봐서는 자료가 없어 보이지는 않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졸업식에 참여를 하니 엿먹어봐라하는 심정으로 한방 제대로 날려주신건가요?
선생님의 자리에서 아이들에게 마지막 선물로 준비를 톡톡히 하신 것 같습니다.

음원을 미리보내주고 들을수 있게하는 배려도 하지않았고
고의적으로 아이들의 시간을 편집했으며,
아이들이 상처 입을까 사전에 차별에 대한문의를 하였는데 거기에서도 그런부분이 없다고 답을 주셔놓고 우리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아이들 스스로 가운을 내던져 버리는 상황을 만들고
졸업식 불청객을 만들어 놓으셨더군요.

우리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자 나머지 아이들에겐 우리아이들이 없던 12월과 2월 시간이 그들의 1년이 되어버렸고, 눈을 비비고 온몸에 아토피가 올라와 밤새 잠을 못자고 긁어대며 집에 돌아오면 토를 해대는 아이들에게 센터에서는 선생님이라는 분들이 마지막으로 이러한 졸업식 진행을 감행한 고의성에 민원와 감사를 제기합니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님.
참여해주신 졸업식이 이러한 폐단이 있는 졸업식이었는지 아시고 참여는 하셨는지요?
참여하셔서 아이들 1년 동영상이 고작 짧은 겨울 두달이 전부라는게 이상하시지는 않으셨는지요?
전체 아이들중 일부만 상장을 못받고 그일부는 또 무대 중간에 내려오고
이러한 상황이 자연스러워 보여지셨나요?
그 일부 아이들은 동영상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게 2-3년을 재원했는데 그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었는데.
이모든게 자연스러우신지요?

학부모의 입장에선 도저히 용납못할 이해못할 일입니다.
감히 졸업식에 이런한 일을 만든다는건 고의적이며 용의주도하며 어느 누구 혼자서 만들수 있는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지난 인라인 대회로 아이들에게 거짓을 알려주고 부모에게 거짓말을 고하고 그 거짓말이 결국 인라인 협회의 확인 절차까지 가게한 담당 선생님, 센터 담당 선생님. 또 다시 상처를 주시고 학부모의 외침에 "저들은 왜 저래?"로 일관하던 센터 직원 선생님들. 부당한 대우에 또다시 절대 그냥 넘어가지는 않겠습니다.
누가 들어도 부당하고 어이없는 사실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아이들에게 적어도 고의성있는 상처는 주어서는 안될 일이었습니다.
공사로 인해 힘들어진 아이들에게 안부라도 물어봐야했다고 생각합니다.
안부는 고사하고 어린 마음에 고의로 깊은 상처를 심어준 부분은 학부모로서 그냥 넘길수는 없는 일이며,
또 다시 이러한 일이 생겨 또다른 우리아이들 같은 아이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부당한 대우가 또 다시 반복되어 다음 기수 아이들에게까지 또 이어지질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