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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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거지의 노상주차장
글쓴이 백성진 작성일 2013-09-02 08:57:47
조회 9,1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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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동 237-41번지에 살고있는 구민입니다.
제가 지금 살고있는 곳은 주차난이 엄청나게 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주자우선 주차장은 없고, 공영 노상주차장만 너무 많이 존재합니다.
거의 대부분이 거주자가 주차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노상주차장만 있기 때문에 저같이 주차 공간이 없어서 어려움이 많고 항상 주차난에 빠져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제가 주차장을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느낀 것은.
1) 규정의 모호함.
    - 관리원 말씀으로는 월 130,000원이 원래 주차금액이나 100,000원으로 하향 조정되었다고 합니다.
      월 10만원의 경우 지정석이 아니라고 합니다. (13만원의 경우 지정석)
      주차공간 중 아무자리 한 곳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주차요원이 근무하는 시간 동안)
        저 같은 경우는 13만원에 지정석으로 1개월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여기의 규정을 보면 13만원 지정석이라는 것이 보이지 않네요.

2) 지정석에 차를 놓기가 힘듬.
    - 일단 관리요원이 주말에는 출근을 하지 않습니다. 금요일 퇴근 시간 이후로는 모든 주차 공간은 누구의 자리도
      아닌 것으로 됩니다. 그래서 저는 차를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습니다. 업무용으로 차를 사용할 경우 제 차가
      없는 제 주차 공간은 다른 사람이 주차할 수 있도록 사용되게 되고, 요금도 징수 한다고 합니다.물론 제가 오게
      되면 비켜주겠지만, 제 지정석임에도 불구하고 차가 빠질 때 까지 제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또한 제가 퇴근하여 돌아오면 주차요원이 퇴근한 상황이 됩니다. 누군가가 그 자리에 주차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저는 제가 출근 시간이 되면 그 자리에 주차를 다시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출근을 하게 됩니다.(대중교통
      이용할 경우가 대부분임) 주차요금 월 13만원을 내고도 불법주차를 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제가 주차를 하기 위해서 집으로 오지 않는 이상 제 자리에 주차를 할 수 없으며, 운좋은 경우 아니고서는 제가
      주차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저녁에 그 분들에게 전화해서 차를 빼달라고도 못합니다.
      왜냐하면 주차요원이 퇴근하면 누구의 공간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 제가 주차하고 있는 공간에는 저녁시간이 되면 거의 대부분이 거주자들이 주차를 하게 됩니다.
낮에 사실 거의 차들이 몇몇대가 빠지기 때문에 방문자들도 쉽게 주차하지만 밤이 되면 주차 전쟁인 듯 합니다.
그리고 그공간에 몇몇 음식점과 부동산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원룸과 주택들입니다.

이 공간은 거주자 우선으로 바껴야 되지 않을까요?
이 공간은 타 지역에서 와서 주차하는 사람 보다는 내동네에 사는 분들이 주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되지
않을까요?
   
제가 바라는 것은 한가지 입니다. 제가 월 13만원 내는 만큼 저에게 권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 차가 없을 때
다른 차가 와서 주차하든 돈을 받든 상관없습니다. 제가 왔을 때 제가 주차할 수 있기만 하면 됩니다.
주차요원이 없더라도 제가 전화해서 제 자리라고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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