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해주세요

칭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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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ception에 계시는 서경숙님 칭찬/격려합니다.
글쓴이 변원정 작성일 2012-08-24 16:34:59
조회 7,9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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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녕하십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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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아침 일찍 체육센터에 가서 신규가입을 하기 위해 꽤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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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가 안된 시각부터 많은 인파들이 있었고, 우여곡절끝에 번호표를 받고는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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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참 불만사항이 많아 일단 불만신고를 하려 이 사이트를 다시 찾았으나, 그 불만들 속에서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서경숙님의 차분한 모습에 감탄한 부분이 더 커서 우서 칭찬글을 올리려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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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혼자서는 해 내기 어려운 상황들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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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호주에서 잠깐 들어온 상황이라 더 이해가 안가는지도 모르겠으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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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째 번호표를 받으시고도 리셉션을 떠나지 않고 다닥다닥 붙어 당신들의 궁금증을 말하고자하는 아줌마할머니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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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신의 순번이 와도 당신이 무엇을 몇시에 해야되는지 조차 못 정하신 몇몇 신청자분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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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신의 순번이 아닌데도 궁금한 걸 못 참고 들이대며 묻고 계신 줌마할머님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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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고객 접대를 하고 있는데도 자신은 자유수영을 하러 들어가야 겠다며 얼렁 티켓을 끈어달라 급히 요구하는 아줌마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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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순번표가 기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직접 달라해야 되니 서로 달라고 외쳐대는 사람들...(사실 이거 문제에요...번호표를 받으라는 표시가 없었고, 신규라 모르는터에 저보다 늦게 오신분이 먼저 번호표를 얼렁 받을땐 정말 속상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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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끈임없이 울려대는 전화기......응대불가....(근데 너무 울리니까 서경숙님께서 ..."늦게 받아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며 응대하시더라구여....정말 대단하십니다....전 그런 상황에서 그리 차분하게 응대하시는 거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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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특정 수업은 번호표 순서에 따라 마감이 됐기에 이미 마감 됐음을 공지하는 서경숙님을 향해 늦게 오셔서 미쳐 끈지 못하신아주머님들의 한탄과 약간의 야유와 또 계속되는 "쫌 끼워줘요~!!" 소리를 계속 들어야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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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열거한 7가지 상황은 우선 제가 기억하는 부분이었구요....아마도 기억하지 못한 부분도 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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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7가지 이상의 상황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는거 상상이 가십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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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제가 더 답답하고 짜증나는 상황인데....서경숙님은 시종일관 Professional하게 접대를 응하고 계셨었습니다.<br />
(물론 살~~짝 얼굴이 힘들어 보이시긴 하셨으나 그 정도면 정말 대단한 참을성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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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울러 담당하시는 분이나 윗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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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것두 신규분들이 오시는 첫날 이렇게 바쁠거라는거 예상 못하십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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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의 일들은 결코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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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한두시간만이라도 다른 분을 한분만이라도 더 배치해 주셨다면 서경숙님이 혼자 저리 난리법석을 격으실 필요도 없었고, 고객들이 오랜시간 기다리며 불편을 격을 필요도 없었을거라 여겨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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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무도 없다면 거 번호표 주고 줄세워 주는 분이라도 배치해 주시길 바래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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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비규환이란 말이 딱~! 일꺼 같은 아침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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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서경숙님~!!! 힘든 여건속에서도 잘 참으시며 응대해주신 모습 칭찬 받아 마땅하십니다.<br />
다음엔 힘드셔도 더 활짝 웃으세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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