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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서울시 창의경영 우수사례 선정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9-09-29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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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시설관리공단, 서울시 창의경영 우수사례 선정

(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9월 28일 --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국윤호)의 ‘대사관과 함께 하는 세계 책 여행’ 프로그램이 서울시 창의경영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9월 25일(금)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9회 고객감동 창의경영발표회에 참가했다.

이번 창의경영발표회에는 총 63건의 창의사례 중 ‘시민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를 주제로 우리 공단이 제출한 사례를 포함하여 5건이 발표대상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창의발표회 현장에서 발표자들은 대사관에서 빌린 인도와 스웨덴의 전통의상을 입고 발표를 하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직원들이 짤막한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배경과 스토리를 짤막한 꽁트로 엮어 직원들이 연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공단은 전문심사단의 현장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안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근무평정에 반영하여 고객만족도와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제안을 격려하고 있으며‘대사관과 함께 하는 세계 책 여행’도 2009년 2월 “지역주민에게 세계 문화와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직원의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진행된 것이다.

가산구립정보도서관에서 진행하는‘대사관과 함께 하는 세계 책 여행’은 주한외국대사관, 문화원 등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책을 소개하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사서들은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다르게 생각하고 어울리지 않으려는 어린이 이용객의 행동을 그냥 넘기지 않고 ‘어떻게 하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이용하는 도서관으로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여 책을 활용해보자는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고 대사관과 문화원 직원을 초청하여 세계의 책과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다.

프로그램은 9월까지 인도, 일본, 터키, 스웨덴, 독일, 이탈리아, 미국, 몽골 등 8개국을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나온 분들은 어린이들에게 각 나라의 노래와 동화를 들려주고 전통춤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초등학생의 일과와 어린이들의 생활을 설명해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각 나라의 전통과 문화, 책 등을 소개해주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전통놀이도 따라해보고 각 나라에 대해 궁금한 점들은 질문시간을 통해 해결해보고 퀴즈를 맞춰 선물을 받기도 하는 등 즐겁고 재미있게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

도서관에서는 각국의 도서를 전시하고 각 자료실에 다문화 다언어 코너를 마련하여 관련 자료도 함께 구입하여 일회적인 행사가 아닌 장기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발표자로 나선 김은진, 김미진씨는 ‘가산도서관은 살아있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도서관에 대한 교육적 기대와 문화적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히며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를 매개로 한 자연스럽고 새로운 접근 방식이 타문화 존중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금천구립가산정보도서관홈페이지 바로가기
* 전화 : 02) 865-6817~9
* 팩스 : 02) 865-6820



<사진 1- 직원들이 창의발표회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 2- 창의발표회에서 직원들이 발표하는 모습>



<사진 3- 창의발표회 현장에서 발표와 율동을 함께한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