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상담

민원상담
분류
제목 금나래아트홀 도서관 이용을 맘편히 할 수 없습니다.
글쓴이 대학생 작성일 2014-01-25 02:42:18
조회 13,346회
첨부파일 P20130228_004927000_6E702.png
작년 이맘 때 쯤 도서관 이용을 하다가 황당한 일을 겪고난 후 1년동안 도서관을 찾을 때 마다 굉장히 불쾌함을 느껴 매번 집보다 훨씬 먼 가산정보도서관을 이용하고있습니다.
당시 저희 아빠와 금나래아트홀 도서관을 방문하였고, 책 반납과 프린트 이용 후 나왔습니다.
근데 제 핸드폰으로 도서관 직원이라면 문자가 왔습니다. 문자는 첨부하겠습니다. 이름은 성씨가 조씨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도서관 직원이라는 권한을 저렇게 남용해도 되는 건가요? 핸드폰 번호가 그렇게 함부로 사용될 정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이 직원은 도서관을 매일 가는 제 지인에게도 호감을 표시하며 핸드폰 번호를 요구하였다고 합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은 모두 남의 방해없이 공부를 하길 원해 찾는 건데, 건전한 도서관 입구에 앉아 그렇게 여자분들에게 추파를 던지시는 남자분이 계시다면, 눈치가 보여서 어떻게 도서관을 맘편히 다닐까요.
제 지인과 제가 그 직원분께 직접 찾아가, 정보를 마음대로 찾아내어 이용한 점과 제 지인과 저에게 (더 많은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는 일이죠.) 도서관의 이용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하여 따졌더니, 곧 그만둔다는 말로 끝맺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갈 때마다 그 분은 버젓이 있으시더군요. 처음에 다시 갔을 때는 곧 그만둘거라고 하셨지만 그 이후로도 몇번 찾아갔을 때마다 항상 앉아계시더군요.
그리고 언젠가 친구와 프린트를 하러 찾아갔을 때, 카운터에서 데스크에서 잔 돈을 바꿀 수 없어 밖에 비치된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하나 뽑아왔습니다. 그런데 그 분께서 음료수 반입이 안된다고 하시고, 친구와 한 의자에 둘이 앉지 말라고 하며 괜한 시비를 거시더군요. 제가 음료수 반입을 한 점도 잘못 했고, 어떻게 보면 한 의자에 둘이 앉으면 안되는 것 일수도 있지만, 사람 감정상 시비거는 어조로 말하는게 느껴졌습니다.
불과 몇달 전 그렇게 잘못을 비시던 분이 어떻게 이렇게 뻔뻔하게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 이후론 그냥 더러운 꼴 보기 싫어 제가 참고 다른 곳을 이용했는데, 지금 돌아봐 생각하니 제가 왜 이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자유롭고 편하게 오고갈 수 있는 구립 도서관을 제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매번 불편함을 느끼고, 다른 곳을 찾아가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금천구민으로서 잘못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왜 제가 잘못한 사람처럼 느끼고 이용을 하지 못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점 빨리 시정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