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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시설관리공단, 퓨전국악콘서트 ‘꿈꾸는 광대’ 공연

[한국시민방송 이주현기자]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옥형)은 퓨전국악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내가 본 최고의 퓨전 국악콘서트 꿈꾸는 광대'를 10월 19일(금) 오후 7시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서울국악예술단 예술총감독 서한우의 연출과 KBS성우 김영진 사회,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서울국악예술단, 동양과 서양 고전을 넘나드는 퓨전 퍼포먼스 DoodRock(두드락) 예술단이 참여하여 서로 다른 색깔로 우리 소리를 들려준다.

공연은 가야금병창을 오프닝으로 1부, 2부, 3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비트 퍼포먼스, 2부에서는 코리아 환타지, 3부에서는 국악퓨전을 부제로 진행되며, 전문 연주자들이 전통악기 뿐만 아니라 개조한 악기와 다양한 소품으로 흥겨운 연주와 다이나믹한 춤과 퍼포먼스, 풍물놀이, 버나쇼 등을 선보인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옥형 이사장은 '공단에서는 수준높은 공연을 지역에 선보여 금천구민의 문화적 욕구를 총족시키고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퓨전국악콘서트 꿈꾸는 광대는 음악, 춤, 마임,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와 공연들로 이루어져 관객이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나래아트홀은 금천구청역 바로 앞에 위치하며 티켓은 전석 3,000원으로 금천구청 홈페이지(문화와 관광) 또는 금나래아트홀 운영파트(☎ 02-2627-2981~5)에서 예매가능하며 단체 30인 이상은 1,000원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