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흥일초 박시은, 인천월드인라인컵 2009 3위 수상

(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5월 28일 --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인라인교실 어린이들, 인천월드인라인컵 2009 대회 참가

지난 5월 24일 '인천월드인라인컵 2009 대회'에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산하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이름으로 출전한 박시은(흥일초 4년)선수가 주종목인 11km 여자 초등부 경쟁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박시은선수는 주종목인 11km 여자 초등부 경쟁부문에서 국내에 적수가 없는 상황이며 이번에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세계의 우수선수들과 기량을 겨뤄 3위에 오르며 그 실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또한 비록 등수에는 들지 못했으나 김민진선수와 김한얼선수가 각각 6위와 10위에 랭크되어 유망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인천 월드인라인컵 2009(IWIC) 대회'는 유럽과 남미, 아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인라인컵 총 14개 시리즈 대회 중 세번째로 열린 세계 3대 메이저 대회로 세계 각국의 유명 선수 200여명과 국내외 인라인 동호인 6,000여명 등 1만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상현 담당강사는 "박시은선수 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가한 33명의 인라인교실 어린이들이 대회 전 정규강습시간 외에도 늦은 시간까지 구민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 남아 맹훈련을 하고 계단을 오리걸음으로 오르내리는 힘겨운 체력훈련을 이겨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훈련과정을 소개했다.

앞으로도 인라인교실 어린이들은 6월 14일(일) 용인 인라인 마라톤 대회, 6월 28일(일) 인천광역시장기 인라인 마라톤 대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 1- 첫 국제대회 3위에 입상한 문화체육센터의 자랑인 박시은 선수(흥일초 4년)>

<사진 2- 인천월드인라인컵2009에 참가한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인라인교실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