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분류
제목 고 이태석 신부 영화 울지마 톤즈 금나래아트홀서 상영
글쓴이 아시아경제 작성일 2011-04-05 10:11:51
조회 10,235회
첨부파일

아시아경제 2011년 3월 28일 월요일


고 이태석 신부 영화 '울지마 톤즈' 금나래아트홀서 상영
기사보러가기☞

4월 7일 오후 7~9시 구수환 PD 특강과 함께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옥형)은 금천구민 문화충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수환 KBS PD의 특강과 함께하는 '울지마 톤즈' 영화 상영을 4월 7일 오후 7 ~9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구수환PD 특강과 함께하는 ‘울지마 톤즈’ 영화 상영은 제작PD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 휴먼 스토리를 보고 듣고 느끼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울지마 톤즈 포스터

이번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저렴한 지역밀착형 티켓가격 1000원으로 만날 수 있다.

공연, 단체관람은 금나래아트홀 운영파트 ☎2627-2981~5로 문의.

◆줄거리

아프리카 오지 수단에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한 한국의 슈바이처, 故 이태석 신부가 남긴 마지막 선물…

위대한 사랑의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

2010년 2월, 아프리카 수단 남쪽의 작은 마을 톤즈. 남 수단의 자랑인 톤즈 브라스 밴드가 마을을 행진했다.

선두에선 소년들은 한 남자의 사진을 들고 있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속 한 남자…

마을 사람들은 톤즈의 아버지였던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딩카족이다.

남과 북으로 나뉜 수단의 오랜 내전 속에서 그들의 삶은 분노와 증오 그리고 가난과 질병으로 얼룩졌다.

목숨을 걸고 가족과 소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딩카족. 강인함과 용맹함의 상징인 종족 딩카족에게 눈물은 가장 큰 수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눈물을 보이지 않던 그들이 울고 말았다.

모든 것이 메마른 땅 톤즈에서 눈물의 배웅을 받으며 이 세상 마지막 길을 떠난 사람,
마흔 여덟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이태석 신부다.

톤즈의 아버지이자, 의사였고, 선생님, 지휘자, 건축가였던 쫄리 신부님, 이태석…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온몸 다해 그들을 사랑했던 헌신적인 그의 삶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그의 인생이 이제 온 세상을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