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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행사 사진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역사회의 문화인프라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문화향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2011년 청소년 문화존’ 개막식을 오는 21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청소년 문화존‘은 학생들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 주말 상설 문화ㆍ예술ㆍ놀이 체험 등의 장을 마련하여 또래간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문화적 감성을 증진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립금천청소년수련관에 위탁을 통해 보다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오는 28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씩 테마를 정해 문화존을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이 감춰두었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7일까지 청소년 문화존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동아리를 지원받았고 그 중 선정된 27개 동아리에게는 청소년 문화존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구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소년 문화존을 19회 마련하여 관내 94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석한 바 있다.

한편 이 날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 동아리들이 대거 참여하여 멋진 공연을 펼치고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닌 다방면의 재능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