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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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양한 공직경험 전북위해 봉사 희망
글쓴이 시사전북 작성일 2013-02-21 10:00:00
조회 9,4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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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전북 2013.2(통권1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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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직경험 전북위해 봉사 희망
- 서울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이옥형 이사장

[(주)전북언론문화원] 2013년 2월 19일 -- 전북에서 태어나 가농 선구자라고 평가받고 있는 서울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이옥형 이사장은 여의도 정치권에서 잔뼈가 굳었지만, 본인이 각종 선거 후보로 출마하지 않은 별종형(?) 인물이다.


ⓒ (주)전북언론문화원

그는 제13대에서 16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시작해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으로 보좌건 최상위직급을 지냈다. 이어 강원랜드 건설․레저사업본부장,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서울시자치구공단이사장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의 이력에서 드러난 것처럼 그는 선출직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임명직을 두루 거쳤다. 이를 두고 고향사람이나 서울 출향인들 사이에 ‘참으로 관운이 있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정작 그와 가깝게 지내는 지인들은 그에 대해 “관운도 관운이지만,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넓은 가슴과 포근한 가슴, 인적 네트워크 등 그 스스로의 인간애에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그가 선출직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한때 진안군수와 국회 출마를 저울질하기도 했으나 지내온 그의 활동 폭이 임실지역이라는 인지도로 스스로 접기도 했다. 정세균 민주당 의원(종로)이 그의 정치적 후견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북정치권을 서울정치권으로 이어주는 마당발로 통하기도 한다. 선이 굵으며, 인정 많은 이웃집 아저씨처럼 따뜻하다는 평이 곁들여진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부임 3년차에 들어간 이옥형 이사장은 도서관 운영 부문에서 내리 3년 동안 서울시로부터 최우수상을 받았고 서울시립 청소년수련관 위탁 운영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을 만큼 행정과 현장관리 리더십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라북도를 위해 전북에서도 일해보고 싶다”는 이 이사장은 “전북의 인구 감소와 중앙 경제단체의 탈전북 등이 안타깝다. 가슴에 늘 품고 있는 고향사랑 열정을 전북에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연임하지 않으면, 오는 11월까지다.

이 이사장은 또 정치적 진로에 대해 “개인적으로 정치적 꿈보다는 좋은 전북의 정치인을 후원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해 자신이 직선에 출마할 뜻이 없음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전북인으로서 서울사람으로 살고 있는 것에 대해 “전북인의 명예를 손상하지 않고, 전북인이어서 되레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전북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