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방송 이주현기자] 서울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5월 28일 강원도 정선군 여 량면 유천3리 레일바이크 마을과 유천3리 마을회관에서 공단직원 및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천3리 김인중 이장은 “도시와 거리가 멀어 그동안 이러한 행사가 어려웠던 유천3리 마을에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처음으로 찾아와 주었다. 앞으로 우리 마을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라며 좋은 이웃으로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군 김상영 여량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민 방문객을 유치하고, 친환경 농산물 판매를 알선하는 등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옥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교류하여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구현하는 것이 이번 행사 추진의 목적”이라며 “작은 힘이나마 유천3리 마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정선군 유천3리 레일바이크 마을은 총 40가구로 감자, 옥수수, 곰취, 곤드레 등이 특산물이며 마을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레일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