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 사회 구현의 목적으로 금천경찰서와 협업해 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내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심 비상벨은 화장실 내부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누르면 112 콜센터로 연결돼 경찰관이 바로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운영 시설물 내에 비상벨과 화재이보시스템을 설치한 데 이어 12월 16일부터 25일까지 금천구 공영주차장 내 화장실 11개소에 비상벨 41개를 설치하였다.

공단은 앞으로도 안심 비상벨이 필요한 사업장을 엄선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비상벨 설치로 여성등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안정과 안전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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