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4일 2024년 시무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구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문적인 시설 관리로 주민 생활편익과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며 희망찬 새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전 임직원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공단의 미션, 비전, 핵심 가치를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공단은 임직원들과 금천구축구협회가 함께한 ‘1일 1인 1백냥’ 캠페인을 통해 모은 489만7000원과 헌혈증 86매를 금천미래장학회·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하며 2024년에도 사회적 약자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민들의 안전과 행복 증진을 위해 늘 힘써주는 공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주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청과 함께 힘쓴다면 더 발전하는 금천구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임병호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2023년 한 해 적극적인 혁신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2024년에도 구민의 행복 파트너로서 고품질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금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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