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10월 2일(목) 서울이주여성디딤터에 거주하는 여성과 아동을 위한 생활용품 및 스포츠용품 총 8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주방세제, 세탁세제, 기저귀 등 생활용품을 모으고, 업사이클링 줄넘기 키트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핸즈온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다.

서울이주여성디딤터는 여성 및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 의료·법률 지원, 주거 및 직업훈련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주여성 특화시설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17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시설물 보수 지원을 비롯해 손뜨개 물품 및 행복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지난해 유‧아동 의류 60벌 기부 등 지역 내 아동과 가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왔다.

임병호 이사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는데, 올해에도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으로 나눔을 확장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