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11월 20일 금천구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에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금천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외 30개 기업 및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운영됐으며, 구청에 설치된 편의점형 이동마켓에서 대상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체의 성금으로 마련된 물품은 종합선물세트, 김치, 식료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고 1인당 약 1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이번 겨울마켓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상자가 스스로 필요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해 취약계층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은 “금천구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한 행사에 참여하고, 별천지 겨울마켓을 위한 성금 기부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해 주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